2014.10.07 20:54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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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형태의 극장들이 사운드 시스템의 발달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작게는 드라마 같은 형태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형뮤지컬도 크게 흥행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처럼 아직도 고전적인 음향형태를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장이 많이 있다. 이런 환경은 전자음향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반면에 드라마나 뮤지컬은 사운드시스템의 활용도가 점점 더 높아져간다. 따라서 극장을 설계하는 것을 공간 음향적으로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항상 공간음향의 음향적인 합리화는 사운드시스템 운영에도 매우 높은 효율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극장에서 모든 장르의 공연은 음성전달적인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음성전달의 품질, 즉 ‘명료도’를 오디오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음향적으로 물리의 법칙에 순응해야 한다. 음성 명료도는 서로 같은 신호가 시간차를 두고 만났을 때 그 명료도가 회손 되는 것임으로 철저히 이런 문제를 계산해서 사운드시스템 설계에 적용해야 한다. 또한 오디오를 최적으로 운영하는데는 기본적인 공간음향 장해가 없어야 한다. 따라서 홀이 기본적으로 음향장해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무대에서 객석 쪽으로 소리의 이동이 자유로워야 한다. 음악이나 효과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운드시스템 설계 또한 최적화해야 한다. 

 효과음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천정 쪽에 효과음 스피커의 설치와 적절한 직접 음과의 시차를 통해서 서 라운드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1~1.3초 정도의 잔향이 요구되지만, 음악적인 것이 특히 강조되는 극장은 그 더 이상의 잔향이 요구되기도 한다. 비록 공간에서 좌석이 차지하는 흡음능력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부분에서도 흡음에 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무대 또한 이상적인 잔향을 보장해야 하는데 홀의 잔향특성과 비슷한 수준의 잔향이 필요하다. 

무대의 천정높이가 홀 내부의 다른 공간에 비해서 높기 때문에 흡음처리에 배려가 있어야 한다. 무대 천정, 무대뒷벽에 특별히 흡음을 고려해야 하고 무대좌우 벽면 중에 적어도 한 면은 흡음처리 해야 한다. 이때 색깔은 검은색이 보편적이다. 본 공간에서 배면(back wall)의 흡음처리는 매우 중요하다. 배면의 흡음처리를 하지 않으면 무대에서 음성전달자에게 매우 불편한 음향장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에코성 음향장해(slap back)’는 청중에게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무대에서의 진행자들 (presenters) 에게 음향적인 혼선을 주게 된다. 따라서 배면(back wall)의 처리는 음향적으로 중저음(Mid to Low)의 흡수가 가능한 구조나 흡음재료로 마감해야하며, 오목한 형태의 배면 벽체구조를 피해야 한다. 벽체는 평평하지 않고 돌출적인 형태의 마감이나 경사구조가 추천된다. 서로 마주 보는 평행한 벽 사이에서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왕복하기 때문에 에코성(Flutter Echo)음향장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천정구조는 소리를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구조이어야 한다. 

좌석이 반 밖에 차지 않는 경우엔 공간이 적게 흡음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청중 자체가 흡음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흡음능력을 가지고 있는 좌석의 배열로 청중의 수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공간의 잔향을 유지할 수 있다. 로비 쪽으로부터의 소음전달이 충분히 방해음이 됨으로, 로비로부터 공간으로 들어오는 부분의 적절한 소음완충의 여분 공간처리가 필요하다. 발코니 아래의 깊이가 깊으면, 발코니 아래 좌석이 나머지 좌석과의 극심한 음향 품질차이를 겪을 수 있다.

 발코니 아래의 깊이가 깊으면 발코니 아래 좌석이 나머지 좌석과의 극심한 음향품질 차이를 겪을 수 있다. 가급적 발코니의 깊이가 발코니 높이의 두 배가 넘지 않게 해야 하고 이상적인 것은 발코니 높이와 깊이가 같은 경우(D:H=1:1)이어야 한다. 모든 것이 음향적으로 잘 배려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공간의 배경소음이 높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간의 배경소음은 NC20~30정도를 만족해야 하고, 가급적 NC20 정도에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공조시스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소음기준을 보장해야 하며, 주변의 소음 환경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자동차 도로소음’, ‘비행기 이착륙 소음’, ‘철도 소음’ 등이 문제가 된다면 건축의 벽체를 충분히 방음, 차음해야 하고, 또한 창호나 문 등의 규격을 차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정해야 한다. 공기전반 소음뿐만 아니라 충격소음이나 진동소음에고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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